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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고난 가운데 만나는 하나님의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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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104회 작성일 26-09-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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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평탄한 길을 걸을 때,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목소리보다 세상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입니다. 

모든 것이 풍요롭고 평안할 때는 내 힘으로 삶을 지탱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삶에 거친 풍랑이 몰아치고 사방이 꽉 막힌 듯한 고난이 찾아올 때, 비로소 우리의 영적 감각은 깨어나기 시작합니다. 

성경에서 가장 긴 장이자 말씀의 깊이를 노래한 시편 119편의 기자는 고난의 한복판에서 발견한 놀라운 영적 신비를 다음과 같이 고백합니다.

“고난 당하기 전에는 내가 그릇 행하였더니 이제는 주의 말씀을 지키나이다” (시 119:67)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 되었나이다” (시 119:71)

이처럼 시인은 고난을 통해서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의 방향을 조정하게 됨을 고백합니다.

평소에는 지식으로만 머물러 있던 말씀, 귀로만 듣던 냉랭한 교리들이 고난의 깊은 밤을 통과할 때는 내 영혼을 살리는 '생명줄'로 다가온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가장 큰 불행은 고난이 있는 삶이 아니라, 고난을 겪으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교훈을 배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떤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신뢰하고, 주의 말씀으로 굳건히 세움 받아 날마다 승리하는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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