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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칼럼

백남준 담임목사 열심보다 중요한 것은 말씀대로의 순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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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름다운동산교회
댓글 0건 조회 66회 작성일 26-10-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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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종종 동기만 좋으면 과정은 조금 달라도 괜찮다는 타협의 유혹에 빠집니다. 

뜨거운 열정과 선한 의도가 곧 하나님의 뜻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열심이 하나님의 말씀을 앞설 때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합니다. 

역대상 13장의 다윗이 행한 언약궤 운반 사건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왕위에 오른 다윗은 사울 시대에 방치된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모셔오고자 했습니다. 

온 백성의 찬사 속에 다윗은 화려한 ‘새 수레’를 준비했고, 성대한 축제를 벌였습니다. 겉보기에는 완벽한 예배였습니다. 

그러나 기돈의 타작마당에서 소들이 날뛰자 언약궤를 붙잡았던 ‘웃사’가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비극이 일어납니다.

 왜 하나님은 이 선한 중심을 가진 이들에게 심판을 내리셨을까요?

그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무지와 불순종에 있었습니다. 

율법에 따르면 언약궤는 레위인이 직접 어깨에 메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방의 효율적인 방식인 ‘새 수레’를 택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다는 명목 아래, 말씀이 아닌 자신들의 편리와 세상의 문화를 쫓았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을 위한 일"이라는 핑계로 말씀의 기준을 무시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화려한 종교적 퍼포먼스보다, 작은 말씀 하나에도 떨며 온전히 순종하는 한 사람을 찾으십니다.

이후 실패를 경험한 다윗이 언약궤를 오벧에돔의 집에 모셨을 때, 하나님은 그 집에 큰 복을 내리셨습니다. 

오벧에돔은 거창한 축제 대신 경외함으로 임재를 영접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내 중심의 ‘새 수레’를 과감히 버리고, 오직 말씀에 순종하는 참된 성도들이 되기를 결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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